이창용 한국은행 총재
- 한국이 미 연방준비제도(Fed·연준) 보다 먼저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했지만
연준 보다 먼저 금리 인상을 끝낼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
-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율이 연초 5% 내외의 높은 수준을 보이다가
이후 연말까지 3% 내외로 낮아진다고 보고 있다
- 국내 물가 상승은 주로 에너지 가격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것인데
국내 물가가 8월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스 가격이 다시 오를 수
있는 등 외부 충격을 감안할 때 아직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고 말하기는 시기 상조
-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된다면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 것이 중요
- 인플레이션 경로가 현재와 같은 경로를 벗어나지 않는 한 당분간은 0.25%포인트씩 추가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고
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확실해질 때까지 금리 인상 기조가 유지할 것
- 원화 약세 의견
./ 올 들어 원화 가치가 달러 대비 11% 가량 하락했는데 미 연준 정책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
./ 원화 뿐 아니라 유로화나 다른 통화들도 마찬가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
./ 최근 원·달러 환율 상승 폭이 다소 커졌는데 중국과 일본 중앙은행이
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중국과 일본 통화가 절하돼
우리에게 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
./ 원화 절하 압력이 유동성이나 지급 능력, 신용도 문제에 의한 것은 아니기
때문에 이번에는 1997년이나 2008년과는 상황이 다르다
./ 최근 원화 절하가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
./ 환율이 투기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지 예의주시 하고 있는데, 투기적 요인이 있다면 개입할 필요가 있다
./ 원하가치 절하는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한국 주요 수출 기업들은 현재 세계화됐고
구조적 변화도 있어 원화 절하의 수출 영향은 훨씬 더 낮아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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